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한 지 6개월 – 반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 정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새로운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실망하였다는 사람도 있고, 역시 이렇다할 것이 없으리라 했는데 예상이 맞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희망에 찬 성공적인 출발이라는 시각보다는 조금은 어두운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입니다. 특히나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아직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물이 없어서인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서 크게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없고, 희망적인 기대를 갖게 만드는 일도 별로 없다고들 합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조금은 일말의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일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의 새로운 정부는 재계(財界)에 족쇄를 물리는 일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