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는 노인이 된 것인지 친구들과 어울리면 지나간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최근에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저의 선친 관련 이야기를 썼던 제 칼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 금요일 모닝커피 - 2024. 3. 22. . 참조) 제 친구들이 저의 선친 이야기를 좀 더 들려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날 제가 제 친구들에게 하여 주었던 저의 선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저의 조부(祖父) 대(代)에는 3 형제 분이 계셨습니다. 저의 선친은 조부 삼 형제의 가운데인 둘째 할아버지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저의 친조부께서는 저의 선친이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의 선친은 유복자(遺腹子)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친은 태어나자 마자 큰 집으로 양자를 갔습니다. 그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