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터넷에서 흥미로운 사진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해리 리드(Harry Reid) 공항 사진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택시 승강대의 대기줄이고 왼쪽 사진은 승차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의 대기줄입니다. 한 눈에 택시 승객은 없고 우버 승객은 바글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왜 그럴까요?이유는 간단합니다. 일행이 몇 명이나 되고 짐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우버는 차량의 종류를 지정하여 부를 수가 있습니다. 우버를 부르면 대략 몇 분의 대기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요금은 얼마 정도 될 것인지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택시는 내가 타려는 차례에 어떤 차가 걸리게 되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행이 많은데 조그만 차가 걸릴 수도 있고, 혼자 짐도 없는데 커다란 차를 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