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자 국내 언론에 실린 칼럼 한 편을 소개합니다. 제목은 ‘포퓰리즘의 맛’입니다. (관련기사: 포퓰리즘의 맛-chosun.com- 2024. 3. 4.) 이 기사는 아르헨티나에 파견되어 있는 현지 특파원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이 특파원은 본국(우리나라)에서 봉급과 경비를 제공하여 주므로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돈을 벌어서 쓰는 현지인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이 엄청나다 하더라도 이 특파원은 본국 (우리나라)에서 외국 돈으로 월급과 경비를 보내주므로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화폐 환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오히려 재정적인 여유를 맛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지난 연말 현재의 정부가 집권하면서 과거의 퍼주기식 포퓰리즘 정책을 지양하고 경쟁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