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을 뽑았습니다. 새로 뽑힌 대통령은 즉시 임기를 시작하여 의욕에 넘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각의 조각에는 국회 인준 절차가 필요하므로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대통령 비서실의 구성은 즉시 이루어졌고, 비서실의 구성 내용을 보고 그의 향후 정책 방향을 점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기사: '경제성장수석'으로 명칭 변경... 초대 수석에 하준경 교수-chosun.com- 2025. 6. 7.) 새로운 대통령이 경제 성장에 주안점을 두는 듯이 보입니다. 기존의 경제수석이라는 비서의 명칭을 경제성장수석이라고 바꾸면서 ‘성장’에 주목하려 한다는 것을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실제로 현재의 집권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집권하기 전 야당시절인 지난 2월에 이미 성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