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보수 언론에 실린 기사 한 토막입니다; (관련기사: 시속 300㎞? 한국 KTX 평균속도는 168㎞에 불과하다-chosun.com- 2023. 12. 25.)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기술에 대한 긍정적 수용 자세가 갖춰진 나라이다.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고, 균형 잡힌 산업구조를 토대로 창의성과 탁월한 문화적 감각에 기반한 새로운 콘텐츠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나라이다.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은 스스로를 부지런하다고 생각한다. 근면 성실함으로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했고, 선진국이 되었다고 뿌듯해한다. “ 이 내용은 상당 부분 수긍이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긍정적인 기술을 접하다 보면 어느 한 구석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불안감은 틀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