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而知新- 2019. 3. 22. 우선 노래 한 곡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Petula Clark Downtown 이 노래는 1964년에 발표된 Petula Clark의 Downtown 이라는 노래입니다. 발표 당시에는 상당히 인기도 있었고 매우 경쾌한 노래로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였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 노래는 조금 특별한 이유 때문입니다. 저보다 조..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3.22
새나라 자동차- 2019. 3. 15. 예전에 우리나라에 새나라 자동차라고 불리는 차가 있었습니다. 5.16 군사혁명 이듬해인 1962년에 일본에서 수입해 들여온 자동차입니다. 닛산(Nissan, 日産) 자동차가 만든 블루버드(Bluebird)를 세미 넉 다운 (Semi-Knock down)방식으로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하여 판매하는 형태를 취하였습니다. ..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3.15
브랜드 가치- 2019. 3. 8. 금년 1월부터 2 개월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머무르다가 지난 주말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한겨울의 추위를 피하여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을 찾아가 겨울을 지내고 돌아왔습니다. 미국에 있던 지난 2월 말 그 곳 TV에서 여러 번 되풀이하여 보여 주었던 장면이 있었..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3.08
선생님- 2019. 2. 28. 누구나 평소에는 잊고 지내지만 조금은 특별한 기억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중학교 2학년 때의 음악 선생님이 그렇습니다. 그 선생님의 존함은 ‘조념’ 선생님입니다. 조념 선생님은 그 당시로서는 대단한 작곡가셨고, 바이얼린 연주자로서도 상당히 존경 받는 분이셨습니다. ..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3.01
경영권 수호- 2019. 2. 22. 지난 화요일 (2월 19일) 우리나라 언론에 유수 생명보험사의 경영권이 위협 받는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_2019/2/19_FI와 계약 원천무효 소송) 해당 생명보험사는 지난 2012년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 Risk Based Capital)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외부의 재무 투자자(FI, f..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2.24
Fiduciary- 2019. 2. 15. 이번 주초 국내 언론에 보도된 뉴스 한 가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제목은 “5조원 '말레이 스캔들'···미란다 커도 힐튼도 엮였다” 입니다. (관련기사: joins.com_5조원 말레이 스캔들) 이 기사 내용과 관련된 말레이시아의 1MDB와 관련된 내용은 금요일 모닝커피에서 이미 살펴 본 바가 있..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2.15
造船 - 2019. 2. 8. 지난 2월 4일 아침 서울 경제 신문 인터넷 판에 재미 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제목은 “中 조선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입니다. (관련기사: sedaily.com_2019/2/4_ 中 조선에 무슨 일이) 이 기사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첫째로는 ‘한국 조선이 2018년 수주 점..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2.08
지피지기 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2019. 2. 1.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이 말은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험하지(위태롭지) 않다’라는 말로 중국에서 춘추전국 시대에 쓰여진 손자(孫子)의 병법서(兵法書)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 말에 이어서 병법서에 나오..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2.01
소수의견- 2019. 1. 25. 소수의견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흔히는 사법기관의 합의 판결에서 다수결의 원칙으로 판결을 하게 되는 경우에 판결과 다른 의견을 개진하면 이를 소수의견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지난 해 11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금리를 0.25% 인상하는 의결을 할 때에도 2 사..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1.25
적정 비즈니스 이윤- 2019. 1. 18. 지난 주였습니다. 제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가 하나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고등학교 동기회 총무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우리 고등학교 동기 친구 W가 지난 2016년 10월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뒤늦게 알게 되어 이제야 알립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다 보니 드문드문 연락이 잘 안 되는 친구들이 있고 그런 친구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면 친구들에게 소식이 제대로 전달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년이나 늦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 W는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저하고도 같은 반 친구로 꽤나 가깝게 지내던 친구였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 W는 영국으로 건너가 그 곳에서 무기 거래상의 중개인으로 사업을 하면서 상당히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 금요일 모닝커피 2017-2019 201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