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에 만들어진 영화 가운데 람보(Rambo) 씨리즈의 1 편 격인 ‘퍼스트 블라드’ (First Blood)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뒤이어서 람보2, 3, 4편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라스트 블라드 (Last Blood)라는 람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First Blood라는 말이 가장 적절하게 쓰인 장면은 람보 1 편 중에서 람보가 혼자 산 속에서 지역 보안관, 경찰, 예비군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을 때에 람보의 전(前) 상관이었던 샘 트라우트만 대령이 무전으로 람보를 설득하려 할 때입니다. 이 때 자신의 위치가 노출될 것을 우려하여 경찰의 어떤 무전에도 응답하지 않던 람보가 트라우트만 대령의 무전에는 응답합니다. 둘 사이에 ..